배우 박해미가 이마 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박해미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주사바늘과 침이 제일 무섭다"며 "그런데 보톡스는 이번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박해미가 주사바늘을 무서워한다는 얘기에 "그럼 보톡스도 안 맞았냐"고 물었다. 이에 박해미는 "이번에 두 번 맞았다"며 "마취를 해달라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하며 연고를 발라주더라. 그때 소리를 많이 질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박해미는 "침은 평생 안 맞아봤고, 부황도 안 떠봤다"며 "아기를 낳을 때도 제왕절개를 했는데 약으로 버텼다. 하지만 이마에 주름이 굉장히 많아서 이번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박해미는 "연기를 눈을 하다 보니까 주름이 굉장히 심하다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미는 이날 '두드림'에서 생활고를 겪으면 힘들었던 시간과 뮤지컬 제작 후 빚더미에 앉은 사연 등을 공개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