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 출연 30대 男배우, 성폭행 혐의 구속 충격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5.23 10: 50

[OSEN=이슈팀] SBS 방송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했던 30대 남자 배우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배우 C모(37)씨를 지난 16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C씨는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서울 청담동의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여성은 지난 2월 C씨를 고소했으며 경찰은 수사에 착수, 지난 13일 C씨를 검거했다. C씨는 연개소문을 비롯해 유명 드라마에 다수 출연했던 배우로 알려졌다.
사회적으로 성폭행, 성추행 등 성관련 이슈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연예인까지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제2의 박시후’사건으로 비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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