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장옥정’ 16회 출연..‘시청률 불 지필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3 11: 18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 오랜만에 출연한다.
‘장옥정’ 관계자는 23일 OSEN과의 통화에서 “한승연이 오는 28일 16회분에 출연할 계획이다”며 “17회분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간다”고 밝혔다.
극 중 한승연은 무수리 신분에서 빈을 거쳐 장차 영조를 낳는 최숙빈 캐릭터를 연기한다. 최숙빈은 기존 작품 속 모습과 달리 요부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 유아인, 김태희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한승연 소속사 측은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많았기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깊이 했다”고 전했다.
한승연은 1회분에서 인현왕후(홍수현 분), 장옥정(김태희 분)과 함께 등장한 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상황. 한승연은 16회 방송말미 얼굴을 내비치고 17회부터 본격적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장옥정’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기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어 한승연이 시청률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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