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제시카와 티파니가 여름 화보를 통해 섹시미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가방 브랜드 ‘세인트스코트 런던’은 23일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베니스비치를 배경으로 한 제시카와 티피나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
제시카는 파리의 예술적 발자취를 따라 파리지앵이 된 것처럼 낭만을 즐기는 모습으로 촬영했다. 낭만이 묻어나는 거리에서 그는 화이트 컬러 원피스에 시크한 울트라 마린 컬러의 토드백을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티파니는 LA의 전위 예술가가 모여드는 작은 공동체인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베니스 비치는 해안에 알록달록 가게들이 많으며 숏팬츠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젊은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 활기찬 곳이다. 그곳에서 티파니는 살구빛 쇼트 팬츠에 섹시한 블루 컬러의 스웨이드 샌들을 신고 매혹적인 각선미를 드러냈으며, 함께한 ‘앨리스 미니 크로스 바디백’은 리본 디테일이 포인트로 티파니 특유의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한편 티파니 화보는 퍼스트룩에서, 제시카의 화보는 6월 보그걸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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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티파니. /유끼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