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사건번호 113'서 여검사 변신..기태영과 호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23 13: 32

배우 김민서가 SBS 2부작 드라마 '사건번호 113'에 캐스팅됐다.
김민서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서가 '사건번호 113'에 캐스팅돼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열혈 검사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사건번호 113'은 열혈 검사와 형사가 만나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법정 스릴러 드라마다.

김민서가 연기할 승주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검사지만 집에서는 엄마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보통 여성. 그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혜리와 혜리의 어머니 희경(김미숙 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강력계 형사 장준석 역을 맡은 기태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김민서는 그동안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동안미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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