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그동안 감춰뒀던 예능감을 뽐낸다.
박용우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에 출연해 지난 2006년 개봉된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보여줬던 코믹한 연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당시 박용우는 19금 코미디 연기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SNL 코리아'의 안상휘 CP는 "박용우는 출연 확정 후 몇 주 전부터 제작진과 미팅을 요청할 만큼 'SNL 코리아'에 열렬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왔다"며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준 훈남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용우는 요즘 한참 드럼의 매력에 빠져 아마추어 록밴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이날 생방송에서도 록밴드 드러머로 깜짝 변신해 현란한 드럼 솜씨를 공개하며 팔색조다운 매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25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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