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연정훈 “지드래곤, 아내 한가인보다 내가 더 좋아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23 14: 04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이 좋아하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을 질투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자신이 더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연정훈은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기자간담회에서 한가인이 지드래곤 팬이기 때문에 질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시는데 지드래곤은 내가 더 좋아한다”고 반전 고백을 했다.
또 그는 “사실 지드래곤 콘서트장에 아내와 같이 가려고 했는데 아내가 주책이라고 해서 안 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GD 콘서트 티켓도 내가 구해다줄 정도로 질투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들여다보며 가족과 결혼의 의미를 되찾아보겠다는 의도로 출발한 가족드라마로 한지혜, 연정훈, 이태성,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현재 이 드라마는 박현수(연정훈 분)와 그의 아내 유나(한지혜 분)로 살아가고 있는 길거리 노점상 정몽희(한지혜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흥미를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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