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SBS ‘황금의 제국’ 출연확정..‘고수와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3 14: 23

배우 이요원이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이요원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요원이 ‘황금의 제국’(연출 조남국, 극본 박경수)에 여주인공 최서윤 역으로 낙점됐다”며 “SBS와 여러 차례 논의 한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경제의 격동기 제왕자리를 두고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쟁탈전을 그린 가족 정치극.

극 중 이요원이 맡은 최서윤은 성진그룹의 둘째 딸로 지혜롭고 지도력 있는 여성이다. 남자주인공인 장태주 역의 고수와 연기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방송돼 큰 화제를 모았던 SBS 드라마 ‘추적자-the chaser’의 박경수 작가-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현재 방송 중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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