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꼬이고 꼬인 겹삼각 예고 ‘확 달라진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23 14: 22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이 꼬이고 꼬인 일명 ‘겹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이형선 PD는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전개에 대해 귀띔했다.
그는 “우리 드라마가 밝고 유쾌한 분위기여서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밝은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조금 복잡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PD는 “연정훈·한지혜 커플과 박서준·백진희 커플은 앞으로 서로를 알아가면서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고 여기에 이수경과 한지혜의 과거 남자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 남자가 등장하면서 겹삼각관계가 될 것”이라면서 “긴장감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밝고 경쾌하게 다룰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PD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아무래도 정몽희(한지혜 분)가 유나(한지혜 분)의 삶을 살고 있는 가운데 유나가 다시 등장하면서 갈등이 생기는 부분. 이에 따라 지금 한창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몽희와 박현수(연정훈 분) 사이에 큰 걸림돌이 생길 예정이다.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들여다보며 가족과 결혼의 의미를 되찾아보겠다는 의도로 출발한 가족드라마로 한지혜, 연정훈, 이태성,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현재 이 드라마는 현수와 그의 아내 유나로 살아가고 있는 길거리 노점상 몽희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흥미를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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