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측 "유퉁 대마초 흡연 혐의 부인" 교도소 수감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3 15: 40

영화배우 겸 탤런트 유퉁이 지난 22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의 관계자는 23일 오후 OSEN에 이 같이 밝히며 “유퉁 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유퉁이 지난 1997년과 1999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유퉁 씨의 태도에 따라 실형 선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으며 “유퉁은 현재 포항 교도소에 수감중이며 이번주 내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퉁은 지난 2월 경북 포항시내 자신의 거주지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유퉁이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확인,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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