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B.A.P(비에이피)가 ‘B.A.P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LIVE ON EARTH PACIFIC)’(이하 퍼시픽투어)에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빌보드는 22일 오전 온라인판을 통해 지난 4월 7일 시작된 B.A.P의 퍼시픽투어에 대해 "멤버들도 놀랄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례적인 일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B.A.P 멤버 대현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엄청난 에너지와 환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B.A.P는 미국 4개 도시를 순회하는 퍼시픽투어 중 현지에서 처음으로 하이터치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과거 B.A.P의 스페셜 패키지 앨범을 구입한 팬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진행됐다. 빌보드는 이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빌보드는 "지난 3월 '원샷'으로 빌보드 내 월드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B.A.P 멤버들은 현재 영어, 일본어 등 언어 공부에 한창"이라는 멤버들의 근황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퍼시픽투어는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존의 초대로 성사됐다. B.A.P는 각 도시에서 각 2500장, 총 1만장에 달하는 공연 티켓을 순식간에 매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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