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시구 후 치킨 먹방...클라라 이어 또 화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5.23 16: 27

[OSEN=스포츠뉴스팀]이번에도 두산 베어스 시구자다. 팀은 최근 경기서 대량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두산의 시구자로 나선 연예인들은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5월초에는 인기 여가수 클라라가 밀착 레깅스를 입고 마운드에 올라 ‘섹시 시구’를 펼친데 이어 5월 16일 역시 두산 시구자로 나섰던 가수 유승우가 시구 후 치킨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뒤늦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야구 경기보다는 먹는 것이 더 좋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맛있게 먹는 장면들이다.
두산은 타구단에 비해 유독 많은 연예인들이 단골 시구자로 나서는 인기 구단이다. 연예인 시구는 프로야구 또 다른 볼거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산의 시구자로 나서서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시구자가 방송인 홍수아이다. 홍수아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연상시키는 듯 한 ‘개념시구’를 펼쳐 팬들사이에서는 ‘홍드로’로 유명하다.

인기 오디션 프로출신으로 누나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유승우가 두산 연예인 대표 시구자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마운드에서도 좌완 투수의 투구 장면을 보여줬던 유승우가 시구 후 관람석에서 보여준 치킨 폭풍흡입장면으로 화제의 시구자가 됐다.
한편 유승우는 5월8일 데뷔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헬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승우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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