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권희동, 윤희상 상대로 시즌 2호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5.23 19: 12

SK 킬러의 탄생일까. 권희동(23, SK)이 시즌 두 번째 홈런도 SK를 상대로 뽑아냈다.
권희동은 2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15m)을 쳐냈다. 시즌 2호포다. 윤희상의 135km짜리 직구가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 4월 13일 마산 SK전에서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던 권희동은 이로써 SK전에서만 홈런 2개를 기록했다. 경기는 2회 현재 1-1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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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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