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태원, 무릎에 공 맞아 경기 중 교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5.23 19: 23

NC 포수 이태원(27)이 경기 중 사구 충격으로 교체됐다.
이태원은 2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포수 및 9번 타자로 출장했으나 경기 중 교체됐다. 1-1로 맞선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SK 선발 윤희상의 투구에 무릎을 맞았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이태원은 이후 김종호의 안타 때 2루까지 밟았으나 결국 나성범의 타석 때 김태우로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아주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에 가지 않고 덕아웃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는 2회초 현재 NC가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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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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