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창현 3회 조기강판…2이닝 4실점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5.23 19: 52

한화의 좌완 신예투수 송창현이 조기강판했다.
송창현은 23일 광주 KIA전에 두 번째로 선발등판했으나 3회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성적은 2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 투구수는 48개였다. 지난 18일 두산전 선발 데뷔전에서 4이닝 2실점했지만 이날은 초반부진이 아쉬웠다.
1회 2사후 실점이 뼈아팠다. 이범호에게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맞았다. 나지완을 볼넷으로 거르고 김원섭과 승부했다. 그러나 폭투로 주자들을 추가진루시킨데다 김원섭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고 두 점을 내주었다.

2회는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그러나 3회말 선두 이용규에게 3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맞고 김선빈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주고 강판했다. 바통을 이은 안승민이 1사후 나지완에게 2루타를 내줘 실점은 4점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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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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