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모창민, 친정 SK 상대로 홈런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5.23 20: 38

모창민(NC)가 친정 SK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모창민은 2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SK 두 번째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20m)을 쳐냈다. 시즌 첫 홈런포다. 볼카운트 2B-2S에서 문승원의 133km짜리 슬라이더가 밋밋하게 떨어지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20인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을 통해 SK에서 NC로 자리를 옮긴 모창민으로서는 친정을 울리는 홈런포이기도 했다. NC는 전날 이호준에 이어 이날 모창민까지 올 시즌 SK에서 팀을 옮긴 선수들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경기는 NC가 6회 현재 5-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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