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2사 주자 1,2루 넥센 박동원이 스윙을 하며 배트를 던지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두산과 넥센은 노경은과 나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두산은 어제(22일) 맞대결에서 넥센은 선발 김병현이 5⅓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는 동안 12안타로 8점을 뽑아내 8-4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목동 한화전부터 4경기 연속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넥센(25승11패)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이날 LG에 패한 삼성(25승12패)을 제치고 5일 만에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반면 두산은 전날에 이어 선발이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