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의 아내 황은정이 남편에게 용돈 받는 방법을 공개했다.
윤기원 황은정 부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 녹화에서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윤기원의 11살 연하 아내인 황은정은 "남편은 나를 마냥 사랑스럽게 봐줘서 좋다"며 "여보라고 부르다가 가끔 아빠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리면 용돈이 많이 나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6살 연상의 아내와 사는 가수 노유민은 "아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챙겨준다"며 "아내의 동창회에 가보니 아내의 친구들은 다 아줌마가 됐는데 내 아내만 어려보이더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노유민은 "하지만 부부싸움을 할 때면 아내가 '어디 누나한테 조그만 게!'라며 나를 휘어잡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13살 연하의 아내 최윤희와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가수 유현상은 "원만한 가정생활을 하기 위해서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젊은 아내 덕분에 누구보다 젊게 산다"고 자랑했다.
오는 24일 저녁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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