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임슬옹, 이동욱 오해한 채 의심..'등 돌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3 22: 52

'천명'의 임슬옹이 이동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10회분에서는 이호(임슬옹 분)이 최원(이동욱 분)을 의심하고 등을 돌렸다.
이호는 딸 최랑(김유빈 분) 약주머니에서 찢어진 모란꽃 그림을 발견하고 이동욱을 의심했다. 모란꽃은 자신의 계모인 문정왕후(박지영 분)이 명령을 내일 때마다 그려넣는 상징으로 최원과 문정왕후가 관련이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

홍다인(송지효 분)은 이호에게 최원이 덕팔(조달환 분)을 죽이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이호는 김치용(전국환 분)이 최랑의 목숨줄을 쥐고 최원을 협박했고 그 이유로 최원이 덕팔을 죽였다고 오해했다.
이후 이호는 최원을 찾아가 자신을 버린 것을 탓하는 등 최원을 그대로 오해한 채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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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천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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