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첫사랑과 깜짝 재회 '두근두근+당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23 23: 01

개그우먼 이영자가 첫사랑과 재회했다.
이영자는 최근 300회 특집으로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특집게스트로 출연, 그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공간을 방문해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영자는 이날 상경 후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첫사랑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의 첫사랑은 하얗고 뽀얀 손이 매력적이었다고. 이영자는 자신은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영자의 첫사랑은 당시 그녀의 절친이었던 친구를 좋아했고, 이에 이영자는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못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영자가 한창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의 첫사랑이 깜짝 등장해 이영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영자는 "얼마 전 방송에서 첫사랑의 딸이 출연해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23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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