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서인영 "아버지, '박정아에 얹혀간다' 독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23 23: 55

가수 서인영이 강한 독설로 자신을 당황케하는 아버지에 대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아버지는 독설을 잘 하신다"며 "네가 연예인이라서 너무 피곤하다고 하셨고, 도움 되는 거 없다고 하시더라"고 말하며 아버지와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서인영 아버지의 독설 중 가장 압권인 것은 쥬얼리 멤버 박정아와의 비교였다. 서인영은 "아버지에게 힘들다고 말하면 '정아한테 얹혀서 가는 주제에 무슨 말이냐'라고 하셨다"고 폭로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제가 센 성격이니 손가락질 받을까봐 그러신 것 같다"며 아버지의 독설에 대해 이해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일각에서 제기된 일진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화장은 방과 후에 했다. 중학교 때 처음 아이라인을 그려봤다"고 말하면서도 "주말에 노인정에 가서 봉사활동을 했다"며 학창 시절을 추억했다. 이에 강호동은 "지금의 일진이라고 하기에는 착했다. 쩜오진으로 합의 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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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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