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그 동안 대중들이 알고 있었던 모습과는 전혀 색다른 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거지의 품격'에서 지저분한 분장을 하고 망가지는 모습을 전혀 상상할 수 없는 화사한 모습이다.
지난 5월 초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김영희는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잃지 않으며 스태프들과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김영희는 인터뷰를 통해 환경사랑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비롯해 평소 본인이 실천하고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환경부 홍보대사 ‘초록 나침반’으로 활동 중인 김영희는 평소 '개콘'의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종이나 음료수병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철저히 분리수거 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환경사랑을 솔선수범해 왔다.
한편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사랑법’을 알리고자 환경부와 함께 기획된 코스모폴리탄 6월호 촬영에는 김영희 외에도 배우 손태영, 헤어 디자이너 차홍, 신효섭 셰프, 김혜선 기상캐스터, 양태오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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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