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이불에 지도를 그린 사실이 폭로됐다.
서인국의 어머니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의 녹화에서 이와 같은 서인국의 숨기고 싶은 과거를 밝혔다.
서인국은 어머니의 깜짝 폭로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꿈에서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을 볼 때 굉장히 시원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서인국의 어머니는 서인국이 5살까지 젖을 먹었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나는 기억이 없다”라고 말했지만, 이미 얼굴은 붉어질 대로 붉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인국의 부모님은 당시로써는 획기적인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로 밝혀졌다. 특히 연하 남편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서인국의 ‘19금 출생의 비밀’을 고백한 어머니 덕분에 MC와 모든 출연진은 물론, 서인국 조차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서인국 외에도 닉쿤, 최병철, 틴탑 니엘, 유키스 케빈 등이 출연해 ‘꽃보다 아들’ 특집으로 진행된 ‘맘마미아’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