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롤) 한국 올스타, 1대 1 경기 전원 본선행...올스타전 우승 '파란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5.24 09: 59

이름값 뿐만 아니라 실제 실력도 물이 올랐다. 박정석 감독이 이끄는 LOL 한국 올스타팀이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한국팀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국 올스타팀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서 다른 지역 올스타팀들의 경계 대상 1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1대 1, 2대 2 이벤트전 본선 선발전에서도 전원 진출에 성공했다.
LOL은 단체전 능력도 중요하지만 상단 중앙 하단 각 구역별 포지션별 싸움도 치열하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의 이벤트전 본선 진출은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상단을 책임지고 있는 박상면은 예선전서 최정상급 상단 선수(톱 솔러)인 '다이러스' 마커스 힐을 완승을 거두며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현지 적응도 마친 상황이다. 현재 하루 8시간 이상씩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대표팀은 각 국 대표팀에 대한 분석을 마친 상황.
박정석 감독은 "다른 팀 선수들이 모여서 처음에는 약간 서먹서먹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첫 상대인 유럽 선수들이 챔피언 선택이 독특해 거기에 대한 분석도 마친 상황이다. 전략에 대해서도 준비가 끝나 자신있다. 기대해 달라"며 첫 상대인 유럽 올스타에 대해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1대 1 이벤트전은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23일 공개한 ‘마그마 전당(Magma Chamber)’에서 치러진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