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전 쥬얼리 멤버 이지현이 쥬얼리를 탈퇴했던 이유가 뒤늦게 밝혀졌다.
이지현과 함께 쥬얼리로 활동했던 서인영은 지난 23일 MBC 에 출연해 "(이)지현 언니가 계속 몸이 아프다고 했다. 연예인은 체력이 약하면 못한다. 언니가 팀에 보탬이 될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지현이 건강 상의 이유로 탈퇴했음을 밝혔다.
당시 쥬얼리는 왕따 논란, 불화설에 계속 휩싸였다. 서인영은 "치고받고 싸웠으면 진작 탈퇴했을 거다. 싸울 때까지 갔다면 그 시간을 함께 하지 못 했을 것"이라고 당시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서인영은 "3월 지현 언니가 결혼식을 할 때에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초대를 받았다”며 “결혼식에는 다른 일이 있어 못갔고 따로 모임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는데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지현도 지난해 9월 SBS 에 나와 "불화가 아니라 건강 때문에 죽겠다 싶어서 탈퇴했다"고 탈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지현은 올해 3월 결혼해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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