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라띠마’ 유지태, 감독데뷔 소감..“감격에 가까운 감동”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24 13: 34

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영화 ‘마이 라띠마’로 감독 입봉한 소감을 전했다.
유지태는 2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마이 라띠마’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감격에 가까운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감독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늘 아침에 극장에 와서 트레일러를 모니터로 보는 순간 여태까지 배우와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느꼈다. 감격에 가까운 감동이었는데 사실 영화를 현실화 하는 데에만 집중했지 개봉하리라는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없는 예산이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저예산영화, 독립영화들이 상업영화의 방부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 분)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 분)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는 영화로 오는 6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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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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