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가 일본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최근 일본 시부야의 유명 백화점인 파르코(PARCO) 및 109멘즈(MEN’S)의 외벽에는 보이프렌드의 초대형 현수막이 게시됐다. 뿐만 아니라 파르코 백화점 내에는 보이프렌드 카페가, 109멘즈에는 보이프렌드 전시관이 설치돼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이프렌드의 첫 정규 일본앨범인 '세븐스 미션(SEVENTH MISSION)'의 발매를 기념한 이벤트이다. 시부야의 상징적인 두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첫번째 싱글 '비 마이 샤인(Be My Shine)'을 발표한 보이프렌드는 이 곡으로 오리콘 싱글 랭킹 일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11월에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키미토 댄스 댄스 댄스', '마이 레이디 후유노 코이비토'로 해당차트 3위에 올랐으며 지난 3월 발표한 세번째 싱글 '히토미노 멜로디' 역시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오는 28일 국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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