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첫 주연 단편영화 '미생', 눈빛 연기 '반짝'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24 14: 44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 주연의 단편 영화 ‘미생’이 24일 공개됐다.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단편 영화로 주인공 장그래와 그의 주변 인물 5명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모바일 영화이다.

임시완은 '미생'을 통해 처음으로 성인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약 10분 분량의 작품에서 안정된 시선처리와 눈빛연기로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극의 분위기와 맞아 떨어지는 내레이션으로 몰입을 도왔다는 평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시완은 영화를 위해 웹툰을 빠짐없이 보고, 작가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는 등 ‘장그래’에 빙의 되어 영화에만 집중하여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에 도전한 임시완은 이후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편 ‘미생’은 24일 ‘장그래 프리퀄’ 편을 시작으로 안영이, 오차장, 김동식, 장백기, 한석율 프리퀄 편이 매주 금요일 다음(Daum)앱을 통해 차례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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