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내년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4'에 캐스팅된 중국 배우 리빙빙(4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화권 주요 연예 매체들은 최근 잇달아 "리빙빙이 마크 월버그 등과 함께 '트랜스포머 4'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리빙빙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참여하는 첫 중국 배우다.
리빙빙은 중국 내에서 전지현이 출연했던 '설화와 비밀의 부채'와 '신해혁명' 등 많은 유명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현재 40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리빙빙은 중화권 인기를 바탕으로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등의 미국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도 이름을 알려왔다.
그러나 일부 중국 네티즌은 리빙빙이 최근 '아이언맨 3'에 출연했으나 대거 편집 굴욕을 당하는 등 중화권 배우들이 할리우드에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트랜스포머 4' 출연에 우려를 표하는 분위기다.
리빙빙이 '닮은 꼴'로도 유명한 판빙빙의 '12분 출연' 굴욕을 넘어 헐리우드에서 자신의 입지를 제대로 다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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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이탈리아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첫 번째). 2012년 5월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마다가스카르' 시사회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모습(두 번째). 2011년 5월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모습(세 번째). 2012년 2월 할리우드 파티에 모습을 드러낸 리빙빙(네 번째). 2012년 5월 '킬링 뎀 소프틀리'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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