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측 "뮤비 부적격 판정..수정 후 재심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24 17: 37

가수 이효리의 신곡 '배드걸스'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문제 장면을 수정해 재심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효리의 소속사 측은 24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뮤직비디오 중 일부 장면이 문제가 돼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문제 장면을 수정해 다시 심의를 넣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 매체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뮤직비디오를 수정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KBS에 따르면 '배드걸스' 뮤직비디오는 학생이 교사에게 새총을 발사하고 학생을 성추행하는 교사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 포함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배드걸스'는 지난 21일 발매된 곡으로 아날로그적인 밴드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는 신나는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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