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신 조 하트(25,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웨인 루니를 대신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인 조 하트 영입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나고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는 루니가 떠날 것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로 팀에 핵심역할을 했던 루니를 대신해 조 하트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7년생인 조 하트는 비슷한 또래 선수들보다 많은 경험을 보유했다. 조 하트는 지난 3시즌 동안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루니가 빠진 상황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로서 대변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것이 맨유의 목표. 특히 조 하트는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떠난 상황이기 때문에 팀을 떠나는 것에도 큰 문제가 없다.
10bird@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