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야수 임도현(28)이 약 4년 만에 1군 경기에 나선다.
임도현은 24일 잠실 SK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 이날 9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임도현의 최근 1군 경기 출장은 2009년 9월 26일 잠실 넥센전으로 1336일 만에 다시 1군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임도현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26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5푼 2도루 2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임도현을 콜업시키면서 내야수 최영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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