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고생들과 줄다리기 한판 승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5.24 18: 32

인천 유나이티드가 여고생들과 줄다리기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인천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란시스, 번즈, 김재웅, 이효균, 전중형 등 16명의 인천 선수들이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에 방문해서 체육대회 행사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날 인천 선수들은 인천여상 학생들과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단체 줄다리기를 한 뒤 사인볼 증정, 학급별 기념 촬영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 김재웅은 여고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줄다리기 승부를 벌이는 등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 인천 선수들이 플레이를 펼치는 그라운드를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은 올 시즌 초부터 중앙여상, 세무고, 구월여중, 광성중, 계산여중, 구산중, 박문초등학교 등 지역내 각급 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배식 봉사활동 및 축구특강,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교육부 주최 ‘2012 취업기능 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취업 명문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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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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