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섭,'실점은 없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5.24 20: 02

24일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말 무사에서 KIA 선발 투수 서재응과 교체된 임준섭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KIA와 NC의 만남은 상승세 격돌이다. 모두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낚았다. 서로를 제물로 상승세에 도전한다. KIA는 서재응, NC는 찰리 쉬렉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서재응은 8경기에 출전해 4승2패, 방어율 3.51를 기록하고 있다. 100%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도 노련한 마운드 운영으로 승수를 쌓아가고 있다. 이날 NC전을 상대로 5승에 도전하는데 생애 첫 10승 길로 가는 중요한 길목이다. 4월 25일 NC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NC 선발투수는 찰리 쉬렉도 만만치 않다. 찰리는 8경기에서 1승3패에 그쳤지만 방어율은 3.49 준수하다. 8경기 가운데 5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최근 2경기는 15이닝을 3자책점으로 막아 1점대 방어율의 상승세를 띠고 있다.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가 좋고 제구력도 수준급이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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