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비,'눈길 사로잡는 매력적인 미녀'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5.24 21: 17

24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마이 라띠마' VIP 시사회에서 정한비가 입장하고 있다.
'마이 라띠마'는 유지태 감독이 대학에 재학 중이던 15년 전 처음 구상한 애착이 큰 작품으로, 세상이 외면한 사람들의 상처와 아픔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 내면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사회적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유지태 감독은 인권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이주여성과 청년 실업으로 희망을 잃어가는 남성을 세상에 외면당한 대표적인 인물로 설정하여 힘든 현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타까움을 영화 속에 녹여냈다.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 분)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 분)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는 휴먼 멜로드라마. 6월 6일 개봉.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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