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무리 봉중근,'하이파이브도 내가 마무리'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5.24 21: 49

LG가 철벽 불펜을 앞세워 SK를 꺾었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시즌 3차전에서 4-3으로 승리, 22일 대구 삼성전부터 3연승을 질주했다.
불펜 평균자책점 1위 팀답게 불펜진의 호투가 승리로 이어졌다. 이날 LG는 4회말 1점차 리드를 잡은 후 5회초부터 이상열을 시작으로 이동현 류택현 정현욱 봉중근의 불펜이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선 정의윤 문선재 손주인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특히 문선재와 손주인은 3타점을 합작하며 하위타선의 첨병 역할을 소화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18승(21패)을 올리고 6위 SK를 승차 없이 추격했다. 반면 SK는 3연패에 빠지면서 21패(18승 1무)째를 당했다.
경기종료 후 LG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