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용준형이 하연수와 강하늘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심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tvN·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 2회에서는 윤설찬(용준형 분)의 짝으로 지목받은 민세이(하연수 분)가 학교 학생들로부터 시기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설찬과 세이는 대화를 할수록 서로를 더욱 오해하며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갔지만, 세이는 설찬과 같이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욕설에 시달려야 했다.

옥상에서 마음을 달래던 세이는 설찬에게 사생팬으로 오해받고 빼앗겼다가 돌려받은 휴대폰 속 음악을 들으려했고, 그 안에 설찬이 넣어놓은 음악을 발견했다.
세이는 옥상 위에서 우연히 왕따 규동(강의식 분)을 만났고, 그와 동병상련을 느끼며 설찬의 음악으로 마음을 달랬다.
설찬은 교실로 돌아오지 않는 세이가 계속 마음에 걸려 학교 안을 돌아다니며 세이를 찾았다. 하지만 그 사이 세이는 교실로 돌아와 정선우(강하늘 분)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설찬은 그 모습을 보고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