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야생동물들의 습격에 대비해 위장 하우스 짓기를 선택했다.
김병만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서 멤버들에게 “야생동물들이 습격할지 모르니 집을 위장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야생동물이 너무나도 많은 환경 속에서 “나무 위에 집을 짓자니 표범이나 치타가 습격할 것 같고 바다 위에 짓자니 코끼리에 밟힐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집의 콘셉트는 위장, 위장막이다. 잔가지들을 많이 모아서 그걸 엮어서 위장 하우스를 만들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멤버들과 함께 나무를 모아 집을 만들었고 그렇게 완성된 집은 숲의 일부처럼 감쪽 같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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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