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용준형이 하연수의 다양한 매력에 점차 빠져들었다.
24일 방송된 tvN·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 2회에서는 윤설찬(용준형 분)이 민세이(하연수 분)의 노래 부르는 모습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찬은 세이가 정선우(강하늘 분)와 공원에서 음악수행평가 연습을 한다는 것을 알고 공원을 찾았다. 하지만 그 곳에는 세이 혼자 봄비를 맞으며 노래를 연습하고 있었고, 설찬은 그 모습을 보고 한 눈에 세이에 마음을 빼앗겼다.

설찬은 자신이 그 곳에 등장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버전으로 대사를 연습했지만 바바리맨으로 추정되는 낯선 남자 한지웅(안내상 분)이 세이에 접근하자 곧장 곁으로 다가가 세이를 구해냈다.
이에 세이와 설찬은 함께 카페에 갔고, 세이에게 반한 설찬은 세이가 입에 묻은 우유를 핥아먹는 모습이 눈에 크게 들어오는 등 세이에게 점점 빠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설찬은 먼저 뒤돌아 집에 가는 세이의 등 뒤에 대고 “가도 내가 먼저 가야지, 내가 스타야 스타! 스타에게 등 돌린 소녀도 네가 처음”이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찬은 세이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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