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배고픔이라는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서는 먹을 게 전혀 없는 상황 속 배고픔이라는 위기에 부딪히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사냥에 나섰다. 가장 먼저 물로 뛰어든 족장 김병만은 이리저리 물속을 찾아봤지만 작은 물고기 뿐, 먹을 만한 물고기는 없었다. 물고기 사냥은 실패.

이후 숲 속으로 들어간 병만족은 꿩을 봤다는 정준과 안정환의 증언에 힘을 얻어 꿩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생각보다 멀리 나는 꿩의 모습을 보고는 사냥에 대한 희망을 접어야 했다.
이에 정준은 김병만에게 “이 정도면 상황이면 안 좋은 순위로 몇 위쯤 할까”라고 물었고 김병만은 “최하위”라고 답했다.
또한 김병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와는 다르게 먹을 게 전혀 없지 않나. 우리가 원칙을 벗어나는 건 아닌가(생각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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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