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염정아 “미스코리아 선, 기분 좋진 않았다” 솔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25 00: 13

배우 염정아가 미스코리아 선 당선에 실망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염정아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서 “미스코리아 선이 돼서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미스코리아 당선 됐을 때 기분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미스코리아 선이여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진이 될 줄 알았다. 당시 미스코리아 진 이었던 이영현씨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그때 나는 그냥 ‘옆에 언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언니는 본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아차 싶었다”라면서 “그렇지만 세계 대회에 나가서 내가 상을 받았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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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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