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차인표 “아들, 오디션 프로그램 지원..뽑혔다”

배우 차인표의 아들이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에 지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서 “아들 정민이 오디션에 혼자 스스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아들의 사춘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인표는 “우리 아들은 사춘기가 온 것 같은데 잘 지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석진이 “사춘기 때 애들이 자기 방에서 안 나온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차인표는 “방에서 기타를 치곤 한다. 기타 치는 걸 좋아해서 ‘슈퍼스타K'에도 지원했다. 심지어 뽑혔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은근히 아들 자랑하시는 것 아니냐"라는 말에는 "몇 만 명 뽑는 거였다"라고 겸손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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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