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글’ 이래서 김병만, 김병만 하나봐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25 07: 32

이래서 다들 김병만, 김병만 하나보다.
김병만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서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솔선수범하며 난관들을 하나둘씩 헤쳐 나가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야생동물이 넘쳐나는 히말라야에서 야생동물의 습격으로 인한 잠자리를 걱정해야 했다. 그러나 문제는 금방 해결됐다. 바로 병만족장 김병만이 예전 경험을 살려 위장 하우스 짓기를 결정한 것.

이에 김병만은 솔선수범해서 위장을 위한 나무를 구해왔고 이에 병만족은 “병만이 형 없으면 ‘정글’도 없다”고 김병만의 듬직함을 칭찬했다.
족장의 듬직한 모습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물가로 나선 병만족을 돕기 위해 김병만이 직접 통발과 그물을 들고 물가로 새우잡이에 나선 것. 출동한 김병만은 보란 듯이 척척 물고기와 새우를 잡아 올렸고 이에 병만족은 환호했다.
더불어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 시간에도 김병만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작살을 능숙하게 만들어 냈으며 아침 기상 후에는 바로 잡은 물고기를 확인하는가 하면 집의 지붕을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여 “병만이 형 진짜 대단하다”는 감탄을 절로 이끌어냈다.
이처럼 김병만이 족장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준 것은 비단 이번 방송 뿐만은 아니다. 그는 매회 병만족을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할까, 어려움은 어떻게 헤쳐 나갈까 늘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슬기롭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은 “역시 김병만이다”, “달인답다. 김병만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병만의 능력을 칭찬해왔다. 이와 같은 네티즌의 반응이 이번 방송에서도 유감없이 나오게 된 것.
나무타기는 식은 죽 먹기요, 물고기 잡기는 기본,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내는 김병만. 이러니 어찌 김병만, 김병만 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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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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