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故임윤택 없는 첫 무대를 가진다.
울랄라세션은 최근 진행된 ‘불후’의 이승철 편 녹화에 참여해 최고의 퍼포먼스 그룹다운 무대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울랄라세션의 무대는 단장이었던 故임윤택이 세상을 떠난 뒤, 남은 네 명의 멤버들로 꾸미는 첫 무대로 이날 선곡한 ‘방황’이라는 곡은 故임윤택과 함께 작업했던 마지막 작품이라 모두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어느 때 보다도 신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울랄라세션의 무대에 허각은 “정말 신난다. 하지만 너무 슬펐다. 윤택이 형이 보이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소감을 밝혔다.
또 함께 출연한 바다는 “고인이 된 임윤택과 한 공연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당시 임윤택과 나눴던 추억담을 밝히며 애잔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불후’ 이승철 편은 25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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