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료 특급 좌완 불펜 마셜, 부상으로 DL행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5.25 08: 55

[OSEN=이우찬 인턴기자] 션 마셜(31, 신시내티 레즈)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좌완 불펜투수 마셜이 왼쪽 어깨염좌로 인해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마셜의 빈 자리는 좌완 매니 패라(31)가 복귀해 대신한다.
마셜의 부상자 명단 등록은 지난 21일로 소급해서 적용된다. 마셜의 최근 등판이 지난 21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다. 이 경기에서 마셜은 삼진 한 개를 곁들이며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셜의 부상은 지난 23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날을 앞두고 심화됐다. 23일 마셜은 “어깨가 말을 잘 안 듣는다”고 말했고 더스티 베이커(64) 감독은 23일 이후 마셜을 경기에 투입하지 않았다.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로 마셜은 올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것이다. 마셜은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부상으로 1군에서 뛰지 못했다.
마셜은 이번 시즌 11경기에 구원등판 해 1패 7홀드를 기록 중이다. 7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은 2.57이다. 피안타율(.160)과 이닝당 출루허용율인 WHIP(0.86) 모두 뛰어나다.
rainshine@osen.co.kr
MLB 사무국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