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사장, "루니, 분명 남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5.25 09: 23

"웨인 루니, 분명 남는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데이빗 길 맨유 사장이 루니의 팀 잔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길 사장은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루니는 대단한 선수다. 그래서 다음 시즌에도 우리팀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맨유는 위대한 클럽이고 루니 같은 스타 플레이어를 잃는 것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루니는 지난 5월 5일에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뒤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홈 고별전에선 아예 출전선수 명단에 빠지자 루니와 맨유 구단의 불화설은 절정에 이르렀다.
길 사장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말한 것처럼 루니가 팀에 잖류하는 것은 데이빗 모예스 감독의 일이다. 그러나 나는 분명 루니가 팀에 남을 것이라고 확실한다"면서 "루니쪽과 분명 일이 잘 해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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