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축구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데이비드 베컴이 영화배우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데이비드 베컴이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톰 크루즈의 도움을 받아 영화배우로 데뷔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톰 크루즈에게 자신을 영화배우로 만들어 준다는 약속을 지키라며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베컴은 항상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 했다. 그리고 오래전, 톰 크루즈가 베컴에게 영화배우로서의 꿈을 이뤄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베컴은 아직까지 축구를 사랑하지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영화배우로 데뷔해야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해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때 베컴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은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를 선교하자 거리를 둔 적이 있다. 하지만 베컴은 톰 크루즈라는 끈을 놓지 않았다. 왜냐면 베컴은 톰 크루즈가 자신을 액션스타로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 “누가 아나. 영화 ‘미션임파서블5’에서 베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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