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닮은꼴 김준현 질투 “아이고, 배 아파” 울상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5 09: 44

개그맨 유민상이 닮은꼴 후배 김준현을 질투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유민상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헐.. 김준현의 공기놀이가 요즘 인기게임 1위라던데.. 나도 공기놀이 잘할 수 있는데.. 아이고 배 아프다.. 좋겠다. 이 자식아~ 부럽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민상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특유의 배 아픈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그가 남긴 말처럼 울상을 지은 채 정말 부러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달 돼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든다.

이 사진이 재미를 더하는 것은 유민상과 김준현은 ‘닮은꼴’일 뿐 아니라 두 사람을 혼동하는 시청자들이 많아 때로는 김준현을 유민상으로 오해하거나, 유민상을 김준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이 글과 사진을 접한 김기열은 “형도 하나 하소. ‘유민상의 공기밥놀이’ 이런거”라고 답글을 달아 누리꾼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민상이 언급한 ‘김준현의 공기놀이’는 카카오톡 인기게임 1위에 등극하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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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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