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태블릿 시장을 평정하기 위해 개발 중인 신제품의 두뇌를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25일(한국시간)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는 “삼성 태블릿이 인텔의 ‘아톰’칩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이미 지난 18일 삼모바일이 제품 정보에 정통한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은 사항이라며 포스팅 한 내용이기도 하다.
벤처비트는 그래픽 퍼포먼스 결과를 알 수 있는 GFX비트에 노출된 제품의 수요 사양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10.1인치의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개발명 ‘Santos 103’는 제품명이 ‘GT-P5200’으로, 인텔의 ‘아톰’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코드네임 ‘클로버 트레일(Clover Trail)’을 적용했다. 업계서는 디스플레이 사이즈로 보아 이는 ‘갤럭시 탭3’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OS 4.2.2(젤리빈)로 구동되며 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WXVGA 10.1인치 터치스크린과 400MHz 파워VR SGX 544 MP2 400MHz GPU가 적용됐다.
영어 버전으로 유출된 ‘갤럭시 탭3’는 현재 와이파이 전용모델과 3G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인텔의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기 전까지는 자사 옥시노스 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신제품의 두뇌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었다.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서는 지난 6일 제품의 주요 사양이 알려졌으며 미국에서는 4월 말 전파인증을 마쳐 5월 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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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