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무성했던 브라질의 축구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21, 산토스)의 행선지는 결국 바르셀로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인 카데나 세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7억 원)이다. 이로써 네이마르를 둘러싸고 펼쳐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간의 줄다리기는 바르셀로나의 판정승으로 끝나게 됐다.
네이마르의 소속팀인 산토스는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그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두 팀의 제안서가 와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질·스페인 언론들은 한 팀은 바르셀로나, 다른 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가 확실하다는 보도와 함께 남은 것은 네이마르의 선택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25일, 스페인에 도착한 네이마르가 결국 바르셀로나와 도장을 찍었다는 것.

그동안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클럽은 물론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할 예정인 바이에른 뮌헨까지 꾸준히 연결되며 이적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네이마르다. 본인 스스로도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이적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됐지만, 결국 그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이로써 다음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벌어질 별들의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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